■ 출연 : 주형민 대진여객 산타버스기사
■ 출연 : 주형민 대진여객 산타버스기사

[뉴스라이더] 도로 위의 '인싸', "산타버스는 동심을 싣고~" / YTN

2022-12-23 14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주형민 대진여객 산타버스기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크리스마스입니다. 하늘 위에 루돌프 썰매가 있다면 부산 도로 위에는 '산타버스'가 있습니다. 이미 부산 시민들에게는 '인싸'래요. 너무 좋아서 종점에서도 손님들이 내리지를 못하신다고 합니다. 동심 싣고 달리는 산타버스. 대진여객 189번, 주형민 기사님 연결합니다.

산타기사님 안녕하세요.

[주형민]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주형민]
주형민 기사입니다.


저도 오늘 꾸민다고 꾸몄는데 기사님한테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지금 이 배경을 보니까 지금 이게 버스 안인 거죠, 기사님?

[주형민]
네, 버스 안입니다.


이거 다 직접 꾸미신다고 들었습니다. 맞나요?

[주형민]
네, 제가 이걸 다 1년 동안 준비해서 직접 꾸민 산타 버스입니다.


2017년부터 벌써 6년째 산타 버스를 운행하고 계신다고 하는데 이거 일일이 다 꾸미시려면 꾸미는 시간도 만만치 않을 것 같거든요. 올해는 몇 시간이나 걸렸습니까?

[주형민]
1일부터 9일까지 쉬는 날 없이 제가 일을 마치고 새벽까지 작업을 해서 40시간이 걸렸습니다.


너무 고생하셨겠어요. 그런데 이게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준비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제가 사비로 준비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이거 꾸미시는 데 얼마나 든 거예요?

[주형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회사에서 지원하는 금액과 제가 좀 더 화려하게 하고 싶어서 제 사비를 보통 한 300에서 500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기 위해서 제가 좀 노력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큰 금액인데 이거 1년 동안 오늘을 위해서 이 이벤트를 위해서 용돈을 모으시는 거예요?

[주형민]
제가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다 좀 아껴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시구나. 꾸미는 비용뿐만 아니라 또 버스 승객들, 특히 아이들을 위해서 선물도 직접 준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가요?

[주형민]
제가 매년 선물도 준비하고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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